강원도 태백산 등산 반딧불을 시작한지 6년, 그동안 한번도 가질 못했던 전체
워크숍을 오늘 강원도 태백산 등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가 걱정되어 함께 가지 못한 멤버들이 있어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에 태백산 눈꽂 축제를 시작으로 문수봉까지 등산을 하면서 태백산 설산을 맘껏 즐기고 왔습니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설경은 정말 장관이었고, 각국의 국기와 준비한 현수막으로 멋있게 단체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가방과 짐을 서로 나누어 들어주고, 아이젠을 잃어버린 친구에게 한쪽의 아이젠은 나누고, 챙겨온 간식과 음료를 서로 나누면 등산을 하는 반딧불 친구들의 따뜻한 모습 추위와 힘듦도 녹여납니다.
그렇게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멤버들에게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으로 추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배행순 단장님, 김은자 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